부츠컷에 빠져 찾아보다 리바이스 517과 646이 그나마 유명한 남성용 부츠컷 데님이란걸 알게됐고 그 중
646이 더 내가 원하던 부츠컷에 가까워 찾아봤지만 국내에는 워낙 매물이 적고
매물이 있다한들 가격이 산으로 가버려서 구하기 쉽지 않던 와중 무려 6개월전에 올라온 워싱도 거의 없는 매물을 메루카리에 발견하게 되어 재팬팝을 통해 구매대행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핏한 느낌에 당황했지만 646특유의 핏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646은 리벳이랑 코인포켓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두가지가 빠지니 뭔가 청바지가 아닌듯한 허전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어디서도 보기 힘든 핏에 50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태의 바지를 국내매물가의 거의 반값인 12,000엔에 구입하여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엔저로 인해 대행비와 운송비 합쳐도 13만원 정도밖에 안나왔네요.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려 빠른듯 느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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